▶ 제품설명

안드레아 아마티(Andrea Amati 1505-1577)는 17세기부터 18세기에 걸쳐 크레모나 바이올린 제조 기법의 창시자로 역사상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장인의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5년은 그의 탄생 500주년의 해로, 1998년에 출시된 아마티 오마쥬를 기초로 스트라디바리 개발에서 사용된 기술을 응용하여, 기념모델인 Amati Anniversario를 출시했습니다. 사이즈와 마감은 전작과 거의 동일하지만, 드라이버 유닛을 비롯해 세부 구성이 대폭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투명하면서 리얼한 중고역과 양감이 풍부한 저역이 잘 조화된 아마티오마쥬는 안드레아 아마티 탄생 500주년 기념에 잘 어울리는 스피커 시스템입니다.

ㅣ주요 특징ㅣ

류트형 캐비넷
캐비닛에는 악기제조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서, 류트(lute: 16세기 유럽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현악기의 일종) 형상을 채용했습니다. 정밀하게 조각된 우드를 쌓는 방식으로 제작된 사이드 패널이 곡선을 그리며 후방에서 교차되는 캐비넷 구조는 정재파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합니다. 또한 각각의 조각된 우드의 밀도와 성질 그리고 나뭇결 방향까지 섬세하게 맞추어 조립함으로써, 캐비넷의 공진을 최소화했습니다.

캐비넷 내부는 보강판을 적절히 배치하여 진동 대책에 만전을 기했으며, 미드레인지와 우퍼는 완벽히 분리시켜 편안한 중저역을 재생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앞뒤의 스파이크 높이를 달리하여 캐비닛 후방을 6°정도 경사를 줌으로써, 모든 드라이버 유닛이 적절한 음원 위치를 잡게 되어 방사파 위상의 최적화를 도모했습니다.

최상의 드라이버 유닛 장착

듀얼 토로이덜 웨이브 가이드를 갖춘 25mm 실크 링 라디에이터형 트위터는 대역폭과 지향성이 모두 우수합니다.

중역 드라이버 유닛은 스트라디바리와 같은 15cm 구경이 채용되었습니다. 과전류대책을 실시한 보빈에 구리피막 알루미늄 선을 감은 보이스 코일, 폴 피스 센터와 자석 내부에 구리 링을 장착해 선형을 대폭 향상시킨 자기회로에 의해서 중역을 더욱 생생하게 재생합니다.
저역 드라이버 유닛에는 고강성이면서도 경량인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합금의 진동판을 채용한 22cm구경 우퍼를 더블로 사용하여 뛰어난 주파수특성과 양감이 풍부한 저역재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동판의 표면에는 특수 코팅을 하여 메탈 진동판에 흔히 있을 법한 고유음을 철저히 배제했습니다. 특별히 설계된 우퍼 중심부의 코액셜 안티 콤프레셔 장치는 우퍼의 배압을 완화시킴으로써, 진동판의 안정성, 보이스 코일의 방열효과 등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물리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고역 중역 유닛은 우퍼와 분리된 베플안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순도 높은 전송의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도 최신 테크놀로지를 도입해 전면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소너스 파베르 전통의 6dB/oct. 특성을 중역에 적용하고, 고역과 저역에 18dB/oct. 의 차수가 다른 필터를 조합시킴으로써, 전 대역에 걸쳐 진폭과 위상이 모두 최적화 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네트워크 회로에는 저역의 임피던스를 제어하는 앰프와의 접점 극대화, 최고음질의 특주한 컴포넌트,최적의 내부배선재 등 상상을 초월한 물량을 투입했습니다. 또한 네트워크부는 레진으로 봉인되어 부품의 진동에 의한 음질의 변색도 최소화 했습니다.

▶ SPEC

 

형식:  3웨이 4스피커 (베이스 리플렉스형)

사용유닛: 저역: 22cm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합금의 콘형 우퍼x2개
중역: 15cm 콘형
고역: 2.5cm 링 라디에이터(ring radiator) 트위터

재생주파수: 24Hz ~ 30kHz

크로스 오버 주파수: 350Hz, 4kHz

감도:  92dB

임피던스: 4Ω

크기: W265 Ｘ H1170 Ｘ D560mm

중량: 57.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