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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의 뮤직 트랜스포머(music transformer)
Densen B-110 Integrated Amplifier
덴센 오디오 테크놀로지 (Densen Audio Technologies)는 최상의 오디오 제품을 만드는 불변의 평판을 받고 있는
덴마크 회사이다. 회사의 모토가 그 것을 말한다 -" 지루한 하이파이(hi-fi)를 만들기에 인생이 짧다"
B-110 인티 앰프는 한 채널 유닛 당 60와트이다. 덴센은 80와트나 100와트 와트와 같은 일련의 비슷한 모델들 또한
제공한다. 맨 앞 판에는 검정 바탕에 빨간 색의 알파벳 숫자, 그리고 각 옆에 세 개의 작은 버튼이
디스플레이의 특징이다.
유닛의 뒷 부분에는 컴퍼넌트들을 위한 수많은 황금도금의 인풋, 끝없이 계속될 것 같은 업그레이드 경로가 있다.
이 모든 것은 덴센의 '상록' 철학과 관련이 있다. 업그레이드의 목록은 경이로우며, 여분의 요소들을 끝도 없이
더할 것이다. 외부 전원 공급, 섹소 일렉트로닉 크로스오버, 바이앰핑, 트라이앰핑, 포노스테이지, 기즈모 리모콘
(별도판매), 써라운드 보드에서 멀티룸까지.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보일 것인가를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로서
사용자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는데, 총천연색으로 프린트되어 덴센의 다른 제품에 대하여뿐만 아니라
설치와 업그레이드 옵션에 대하여 정확한 설명이 나와있다.
상자를 열면 덴센 사에서 제공한 하얀 천 장갑이 보이는데, 유닛을 다룰 때 손 때와 지문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참으로 섬세한 터치다.
양 옆 각 세 개의 버튼으로 구성된 정면 사운드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약간 혼란스러워 보였으나, 설치가 끝나고
구동이 시작되자 음악에 곧 집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그 마술이 시작되었다.
나는 부족한 리모콘에 대해 불쾌해 하는 것조차도 잊어버리고 말았다.
(리모콘은 언급되었던 수많은 옵션들 중 하나다)
때때로 나는 음악을 완전한 마술로 승화시키는 컴퍼넌트를 듣게 되곤 하는데, 덴센의 B110은 바로 그 중 하나였다.
그 것은 내가 하아파이를 듣고 있다는 것을 잊어버린 채 그저 음악으로 빠져들게 하는, 부드럽고 세련된 사운드를
낸다. 보이스는 감정으로 꽉 차 있고, 색소폰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내며, 리듬감과 속도감은 더할 나위없이
훌륭하다. 완벽한 째즈 오케스트라와 함께 빌리 아이돌(Billy Idol)의 'Eyes without a face'나
펫샵보이즈(Pet shop boys)와 같은 클래식을 승화시키는 폴 앵카(Paul Anka)의 위대한 앨범 Rock Swings은
덴센을 통해 또 다른 발견을 하게 한다.
맨 위 끝부분에서는 조금 더 공간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나는 이런 부분이 많은 튜브 장치를 듣는 것에
솔직히 익숙하다. 베이스는 묵직하고 과감하게 들리고, 역동력 또한 거대하다.
오케스트라가 진행될수록 덴센은 점점 통쾌하게 들린다.
기꺼이 다시 기재하고 싶은 컴퍼넌트였다.
게다가 덴센 상품 중에서는 높은 범주도 아니다.
외장 파워 서플라이를 더한다면 어떤 사운드를 낼 지, 더 높은 범주의 더 비싼 모델들은 어떤 소리를 낼 것인지
경이롭기만 하다.
- 상기 리뷰는 호주의 권위있는 오디오저널 'Tone Magazine'에서 발췌하였습니다 -
리모콘별매 :금액 400000원 |
